2024년 11월도 이제 3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12월만 남은 상황에서 미국 증시는 금일 추수감사절 휴일로 인해 휴장에 들어가며 내일의 경우에도 조기 폐장을 한다고 합니다. 이 기간에 많은 투자자들이 휴가를 간다고 하며 증권가 사람들도 휴가를 가기 때문에 거래량이 그렇게 많지 않고 변동성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몇몇 이슈들로 인하여 미국 반도체 주가들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기술과 관련된 용어인 무어의 법칙 뜻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11월 미국 반도체 주식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창립자인 고든 무어의 이름을 따서 나온 이론으로 간단하게 정의하면 반도체에 집적되는 트랜지스터 수는 1~3년마다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반도체에 사용이 되는 트랜지스터 수는 계속 늘어나며 그것을 사용하기 위한 가격은 절반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의 속도를 대표할 수 있는 이론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2024년 미국 반도체 주가를 선도했던 엔비디아가 지난 20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였고 그 이후로 5거래일간 주가는 계속 하락하여 약 7% 정도 하락하였습니다. 반도체 대장주가 힘을 못쓰면서 나머지 반도체 주가 역시 주춤한 상황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27일(현지시간)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135.34 달러입니다. 최고점을 찍은 후 어느정도 내려온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추측이 되는데 먼저 트럼프 당선 이후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악화를 보는 시선입니다. 엔비디아의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거의 20%에 육박하고 있으나 미중 무역전쟁이 심해질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엔비디아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 발표된 관세 정책과 반도체 보조금 관련하여서도 반도체 주식들에 좋은 소식이 돌아가지 못하면서 전체적인 반도체 지수 또한 하락하고 있습니다.
2024년 반도체 주가는 꾸준히 올랐으며 어찌보면 사실상 가장 좋은 수익을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영원히 오르는 주식은 없듯이 한 섹터가 올랐으면 그 훈풍이 다른 섹터로 이어지는 순환매가 발생하게 되고 어느정도 올해 상반기에 수혜를 보았던 반도체 섹터의 훈풍이 이제는 다른 섹터로 옮겨진 것이 아닌가 하는 시선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AI와 관련하여 하드웨어쪽에서 보는 수혜는 이제 줄어들 것이고 그 혜택이 소프트웨어 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옮겨질 것이란 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반도체 주식에 들어가있는 비중이 높아서 12월 산타랠리와 함께 내년 초에 반도체가 힘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무어의 법칙 뜻과 함께 미국 반도체 주식 시황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제학(투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버리지 뜻 ETF 교육 받는 법 필수로 알아두어야 하는 정보 (1) | 2024.12.10 |
---|---|
포모 뜻 주식 코인 fomo 등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 (4) | 2024.12.04 |
엔비디아 실적발표 산타랠리 뜻 다가오는 연말 다양한 이벤트 (0) | 2024.11.20 |
신중해진 금리인하와 다가오는 산타랠리 가능성은? (1) | 2024.11.15 |
미국 주식 투자 성장기 - 퀄컴 실적발표와 아이온큐 등 (6) | 2024.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