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도 어느새 절반이 지나 3월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3월이 다가왔으며 춥던 겨울은 지나가고 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모두 목표하신 대로 2025년 새해를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더닝 크루거 효과의 뜻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학 책을 읽다가 알게된 이론인데 실생활에서 접목할만한 요소가 많은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먼저 더닝 크루거 효과는 심리학에서 많이 알려진 개념입니다. 해당 효과는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을 설명하는 이론인데 일종의 인지 편향의 하나라고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 뿐만 아니라 과소평가 하는 경향 역시 해당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한데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능력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실력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무식하면 용감하다, 아는것이 독이다 라는 표현들로 같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떠한 분야에 대해 모르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과감하게 행동하는 것을 나타내며 해당 분야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오히려 정보들을 토대로 신중한 모습을 보여 망설이거나 비합리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1999년 코넬 대학교에 재직중이던 심리학자인 데이비드 더닝과 저스틴 크루거가 함께 연구를 통해 제시한 이론으로 두 명의 이름을 따서 더닝 크루거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해당 이론을 알아보기 위해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여러 분야의 능력을 가지고 실험을 진행한 결과 특정 분야에 대해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먼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다른 사람의 능력은 알아보지 못합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곤란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며 수많은 훈련을 통해 능력이 개선되고 난 후에야 그전 자신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향을 보았을 때 이는 인지적 오류에서 기인이 된 것으로 자신의 현 상황이나 능력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사회에서 나타는 더닝 크루거 효과의 실사례들로 인하여 정보를 많이 가지고 능력있는 사람은 소심하게 행동하고 결정을 주저하는 반면 어떠한 정보나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은 오히려 무지를 바탕으로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더닝 크루거 효과에 반하는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특정 분야에 대한 무지와 능력 부족을 바탕으로 자신감이 부족하여 행동을 주저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학과 인지학 부분에서 이런 이론이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많은 사례들이 있고 실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제학 도서를 읽다보면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이론들이나 현상들이 경제학에 접목이 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를 논하고 따지는 학문이 아니라 여러 행동학이나 인지학, 심리학 등의 현상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의 경제 행위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더욱 경제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포스팅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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